50번/페일 블루+페일 블루=페일 블루 엘 모리어: 나의 의지가 아닌 당신의 의지. 확언: 나는 깊은 내면에서 "나의 의지가 아닌 당신의 의지"를 나에게 조용히 말한다. ㅡㅡㅡㅡㅡ 마음이 곤궁할 때 애씀이 소용없어질 때 내가 더 이상 손 쓸 도리가 없을 때 그때, 찾게 되는 하늘의 존재. 지금 내가 의지할 곳은 하늘(근원)밖에 없구나. 나의 원함이 접히고 하늘에 맡길 때 비로소, 알 수 없는 평온함이 마음에 찾아든다. 저항을 내려놓고 있는 그대로를 받아들이는 것은 내 뜻을 포기하고 하늘의 뜻과 섭리를 따르기로 선택하는 것이다. "하늘의 의지가 나의 의지"를 대신하는 시점이다. 누구도 의지 할 곳을 찾지 못할 때 하늘은 어떻게 알고 당신을 찾아왔을까. 당신 안에 있는 본성이 당신을 지금 여기로 이끌었다. ..